이번 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시즌 2가 아쉬움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신원호 감독의 말에 따르면 시즌제를 하며 느낀 고단함과 예상치 못한 한계들로 인해 아직까지 시즌 3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젔죠. 다음은 없을 것만 같은 시즌 2 마지막 회의 꽉 막힌 엔딩은, 구구즈와의 이별을 실감하게 만들어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원호 감독은 시즌 2 대본 리딩 당시, 배우들에게 편히 다음 작품 스케줄을 잡으라는 말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슬의생> 배우들의 차기작 러쉬가 이어지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