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30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23의 개폐막식 사회자가 확정되었다.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개막식 사회자를, 배우 공민정과 서현우가 폐막식 사회자를 맡아 올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해효와 류시현은 19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함께 서며 서울독립영화제와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로 23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는 2018년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기획해 올해 6년째 주관하고 있다.
폐막 사회로 나선 배우 공민정과 서현우는 상영작 출연배우로서 자주 서울독립영화제를 찾은 배우들로, 폐막식 사회자로도 함께해 서울독립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지는 땅>(2022), <이장>(2020) 등으로 서울독립영화제를 찾은 배우 공민정과 <그녀를 지우는 시간>(2020), <종말의 주행자>(2018) 등으로 서울독립영화제에 이름을 올린 배우 서현우가 올해는 폐막식의 사회자로 합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