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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영상미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조이랜드〉12월 13일 개봉!

가부장제의 인적 희생을 치른 모든 여성, 남성, 성소수자에 대한 오마주〈조이랜드〉

추아영기자
〈조이랜드〉포스터 (제공: 슈아픽처스)
〈조이랜드〉포스터 (제공: 슈아픽처스)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조이랜드>가 12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임 사디크 감독의 <조이랜드>는 이외에도 칸 영화제에 진출한 성소수자 관련 영화를 후원하는 영화상인 퀴어 팜에서 2관왕을 기록하고, 제39회 선댄스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우수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조이랜드>는 탈로맨틱화된 성장담이자, 가슴 아픈 러브레터다. 또한 가부장제의 인적 희생을 치른 모든 여성, 남성, 성소수자(트랜스 젠더)에 대한 오마주이며, 믿기 힘든 유대감을 만들어내는 욕망과 그것을 영원하게 해주는 사랑에 대한 상찬이다. 또 <조이랜드>는 촬영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의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황금개구리상(Golden Frog) 최종 후보에 오를만큼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색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이랜드〉포스터2 (제공: 슈아픽처스)
〈조이랜드〉포스터2 (제공: 슈아픽처스)

12월 13일 개봉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공개된 <조이랜드>의 티저 시리즈 포스터 3종은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인다. 고혹적인 색감과 인물을 궁금하게 만드는 구도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이랜드>는 해외 매체로부터 “거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뜻밖의 로맨스”, “눈부신 감동의 드라마”라는 평을 얻으며 한국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