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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강풀 유니버스 차기작 〈조명가게〉공개 확정

배우 김희원이 연출을 맡아 화제

이진주기자
강풀 작가
강풀 작가

디즈니 플러스가 강풀 유니버스의 차기작 <조명가게>를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디즈니 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소식을 전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2011년 연재된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 ‘조명가게'는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10대에서 노년까지 나이, 출신, 배경, 직업대가 상이한 다섯 명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웹툰은 강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희원
배우 김희원

이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역시 <무빙>에 이어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뿐만 아니라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역을 맡았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조명가게>를 통해 강풀 유니버스를 함께 열어갈 주역으로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등이 캐스팅되어 합을 맞추었다.

지난해 <무빙>을 통해 엄청난 성장을 거둔 디즈니 플러스가 <조명가게>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