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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출신 배우’ 김재중 박수무당된다! 영화 〈신사〉3월 크랭크인

일본 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 가독의 첫 한국 영화 도전작

이진주기자
배우 김재중(왼), 공성하
배우 김재중(왼), 공성하

배우 김재중, 공성하 주연의 오컬트 호러 영화 <신사>(가제)가 3월 크랭크 인에 돌입한다.

영화 <신사>는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수상하고,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에 빛나는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첫 한국 영화 연출을 맡는 작품이다.

영화는 일본 고베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과 그의 대학 동기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김재중은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아 운명에 순응하여 신당을 차린 미대 출신의 젠틀하고 세련된 독보적인 K-무당으로, 다크히어로로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중은 동방신기와 JYJ 멤버로 활약한 뒤, 2018년 일본에서 솔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최고의 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 (2010), <보스를 지켜라> 등 과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 (2009), <자칼이 온다> (2012) 등 국내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공성하는 영화 <단발머리>로 데뷔해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022), <닥터슬럼프> (2024)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 <신사>에서는 자신 앞에 닥친 기괴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대학 동기 박수무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로 변신해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