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줄리아 로버츠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스릴러 영화 <애프터 더 헌트>(After the Hunt)에서 호흡을 맞춘다. <애프터 더 헌트>는 스타 제자가 동료 중 한 명을 고발하면서 개인적, 직업적으로 기로에 서게 되는 대학교수 로버츠를 따라간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에 얽힌 어두운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애프터 더 헌트>에 출연할 다른 배우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영화의 각본은 시나리오 작가인 노라 가렛이 썼다. 또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의 카렌 런더와 함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인 브라이언 그레저와 앨런 만델바움은 그의 회사 프레네시를 대표하여 구아다니노와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곧 개봉할 삼각관계 로맨스 <챌린저스>의 감독인 구아다니노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젠데이아와 마이크 파이스트, 조쉬 오코너가 출연하는 <챌린저스>는 북미에서 4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는 미국인 외국인 역을 맡은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드라마 <퀴어>는 올해 말 베니스 영화제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