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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와 마포문화재단 '아트스토리 M: 영화이야기' 시작되다

강윤성 감독에 이어 이경미 감독과 피어스 콘란 평론가, 그리고 윤제균 감독 초청

주성철편집장

 

씨네플레이와 마포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아트스토리 M: 영화이야기’가 시작됐다. 지난 23일 첫 번째 게스트로는 영화 <범죄도시>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카지노>로 큰 사랑을 받은 강윤성이 나섰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을 작업 중인 그는 40대 후반의 나이에, 무려 17년 만의 데뷔작 <범죄도시>를 만든 이야기부터 OTT로 무대를 옮겨 <카지노>를 작업한 과정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감독이 OTT 시리즈를 경험하는 것은 서사의 호흡과 스토리텔링 구성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기에, 더 많은 동료 감독들이 OTT 세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뛰어들길 바란다”며 “그것이 결국 더 나은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대화 이후 ‘마동석과의 인연’, ‘손석구 배우와의 호흡’ 등 다양한 객석 질문까지 소화한 뒤 “현재 30% 정도 촬영이 진행된, 내년 공개 예정인 <파인>을 기대해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첫번째 게스트 강윤성 감독(오른쪽)
첫번째 게스트 강윤성 감독(오른쪽)

 

‘아트스토리 M: 영화이야기’는 이후 5월 30일(목)에는 부부이기도 한 이경미 감독과 피어스 콘란 평론가를 초청해 ‘K무비 사랑법’이라는 주제로, 6월 5일(수)에는 <영웅> <국제시장> <해운대>를 만든 윤제균 감독을 초청해 ‘천만 명의 관객과 만나는 일’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5월 30일은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6월 5일은 조선일보 신정선 기자와 함께 한다. 영화에서 OTT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콘텐츠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생각과 일상 속에서 미디어를 현명하게 소비하는 감상법도 함께 논할 예정이다. 예매는 아래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아트스토리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

아트스토리 인터파크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