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의 주역들이 오는 10월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믹스 앤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황동혁 감독과 주연 배우 이정재, 위하준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탈리아 루카에서 열리는 '코믹스 앤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즌 2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은 유럽 최대 규모의 만화 및 게임 축제로, 매년 2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코믹스 앤 게임 페스티벌은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인 ‘던전 앤 드래곤’ 탄생 50주년과 컴퓨터 게임 ‘테트리스’ 40주년 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2>에는 기존 출연진인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외에도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기훈(이정재)이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미국 행 계획을 포기하고,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징어 게임 2>는 올해 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