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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리부트, 스릴러에 힘 준 〈헬보이: 더 크룩드 맨〉 예고편 공개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 시나리오 참여

성찬얼기자

 

이번엔 다를까. 올해 다시 돌아올 헬보이 신작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헬보이: 더 크룩드 맨>는 헬보이 실사영화의 네 번째 작품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X론 펄먼 콤비의 영화 2편과 2019년 리부트 영화 <헬보이>에 이어 다시 한 번 리부트를 시도한다. 이번 영화는 세계 종말 등을 테마로 삼아 판타지를 극대화한 이전 영화들과 달리, 초자연현상을 수사하는 BPRD 소속의 헬보이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아드레날린 24> 시리즈를 연출한 브라이언 테일러가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는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헬보이와 BRPD 요원 바비 조 송은 잭 케시와 아델린 루돌프가 맡는다. 헬보이와 바비는 기괴한 현상을 조사하던 중 더 크룩드 맨(비뚤어진 남자)이 이끄는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예고편에서부터 이전 영화들과 다른 분위기를 암시한다. 동화적 판타지였던 델 토로식 <헬보이>나 다크 판타지의 기운이 강한 닐 마셜판 <헬보이>와 달리, 타지에서 고군분투할 헬보이의 고난이 엿보인다.

 

<헬보이: 더 크룩드 맨>은 8월 30일 스페인 개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영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 개봉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