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 주말 한국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우주 식민지를 떠나려는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외계 생물체의 공격에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다.
국내에서는 지난 16일 개봉해 주말 동안 44만 1,2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 명을 기록 중이다. 북미에서도 지난 16일 개봉해 4,150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흥행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흥행 수익은 총 1억 820만 달러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내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30.6%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