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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X소니, 코카콜라vs펩시 라이벌 구도에 관한 영화 제작

영화 〈콜라 전쟁〉의 감독으로 주드 아패토우 영입

추아영기자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데드라인’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감독 주드 아패토우를 영화 <콜라 전쟁>(Cola Wars)의 감독으로 영입하고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영화 <콜라 전쟁>은 1980년대 중반 탄산음료 시장에서 오랫동안 지배해온 코카콜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펩시의 시도를 파헤친다. 영화는 그렇게 시작된 탄산음료 제조업체의 패권 다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의 각본은 제이슨 슈만과 벤 퀸이 맡았다.
 

주드 아패토우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퍼니 피플><사고친 후에><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그의 가장 최근 연출작은 카렌 길런, 페드로 파스칼, 키건 마이클 키 등이 출연한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더 버블>이다.
 

앞서 미국 기업에 관한 영화가 몇 차례 개봉되었다.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마이클 조던의 획기적인 신발 계약을 체결하는 데 관여한 나이키 팀의 일원으로 출연하는 영화 <에어>가 2023년에 개봉했다. 또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제리 사인펠트의 코미디 영화 <언프로스티드>는 팝타르트의 출연을 둘러싸고 벌이는 거대 시리얼 업체인 포스트와 켈로그의 경쟁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