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출연한다.
'데드라인'은 현지 시각 19일 배우 송강호가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특별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송강호는 앞서 캐스팅이 발표된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작, 찰스 멜튼, 케이리 스파이너, 윤여정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송강호가 연기할 캐릭터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은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도급업자와 사업가를 통해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낸 드라마이다. 스티븐 연과 앨리 웡 주연의 이 작품은 에미상 8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4개, 골든 글로브 3개, 고담상 2개,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2개, 미국 배우 조합상(SAG) 2개를 비롯하여 PGA, WGA, AFI 수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성난 사람들> 시즌 2는 젊은 부부가 자신들의 상사와 그의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싸움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