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 최우식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가 2월 14일 공개된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청춘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돼주며 각자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시간을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최우식은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영화광 고겸을, 박보영은 영화를 싫어 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를 연기한다. 이와 함께 전소니·이준영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 <스타트업>(2020), <빅마우스>(2022), <무인도의 디바>(2023) 등을 만든 오충환 감독이 연출했고, 시즌3까지 이어진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비롯해 최우식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그 해 우리는>(2021)을 쓴 이나은 작가가 극본을 썼다. 이나은 작가는 “영화 같은 인생을 꿈꾸는 청춘이 마주하는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