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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 〈스톱 스톱 다크 콜드〉로 글로벌 액션 감독 데뷔

절권도 수련자로 유명한 장혁은 최근에도 〈검객〉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등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주성철편집장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배우 장혁이 할리우드 기반 제작진과 손잡고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한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장혁이 중국을 기반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콘텐츠 제작사 스타라이트 미디어그룹의 펀드 ‘스타즈 콜렉티브’ 등이 투자하고 ‘스타즈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액션영화 <스톱 스톱 다크 콜드>(Stop Stop Dark Cold)를 연출한다.

〈검객〉
〈검객〉

 

장혁은 현재 <스톱 스톱 다크 콜드>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실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작사 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AI(인공지능)와 영화를 융합하는 탐구를 통해 전통적인 액션 영화를 넘어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투자사인 스타즈 콜렉티브 측도 “우리는 장혁의 창의적인 노력을 지원하고,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덕션팀과 협력해 최첨단 영화 기술을 활용하는 액션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장혁은 드라마 <학교>(1999), <왕룽의 대지>(2000) 등에 출연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뒤 교내 ‘짱’을 연기한 첫 영화 <짱>1998) 이후 <화산고>(2001), <정글 쥬스>(2002),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의뢰인>(2011), <감기>(2013), <순수의 시대>(2015) 등에 출연했다. 절권도 수련자로 액션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피력해온 그는 최근에도 <검객>(2020), <강릉>(2021),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2022) 등에 출연하며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2022년에는 최강의 스턴트 크루를 가리기 위해 현역 스턴트맨들이 펼치는 최초의 리얼 액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vN <슈퍼액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