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겸 배우 하정우 [연합뉴스 자료사진]](/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3%2F17900_205524_2426.jpg&w=2560&q=75)
하정우 배우가 급성 충수염(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게 되면서 25일 예정된 영화 〈로비〉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영화 〈로비〉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하정우 배우가 오늘 공식 스케줄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모든 행사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당초 이날 연출과 주연을 맡은 〈로비〉의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 일련의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로비〉는 연구에만 몰두하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로비 골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하정우가 2015년 〈허삼관〉 이후 약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