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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모모아, 〈듄: 메시아〉에 합류한다

1편에 이어 던컨 아이다호로 3편에 합류

성찬얼기자
〈듄〉 제이슨 모모아
〈듄〉 제이슨 모모아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듄 3’ <듄: 메시아>에 복귀한다고 직접 밝혔다.

 

제이슨 모모아는 드니 빌뇌브의 <듄>에서 던컨 아이다호를 맡았다. 던컨 아이다호는 아트레이더스 가문의 충직한 일원이자 폴 아트레이더스(티모시 샬라메)와 돈독한 우정을 쌓은 인물로 <듄>에서 퇴장했다. 그러나 <듄: 파트 2> 이후 (현재 <듄: 메시아>로 알려진) ’듄 3’ 제작이 확정되며 원작 소설에서 다시 등장하는 던컨 아이다호의 재등장도 점쳐졌던 상황. 이에 제이슨 모모아는 한 인터뷰에서 시리즈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 「듄」 시리즈에서 2권에 해당하는 「듄의 메시아」에서 던컨 아이다호는 틀레이락스의 기술을 이용한 골라로 부활해 폴 아트레이더스와 재회한다. 방대한 원작 소설 시리즈의 속편들에선 던컨 아이다호가 폴 아트레이더스보다 더 오래 등장할 만큼 주역이기에 <듄: 메시아>에서 복귀를 피할 수가 없었던 것. 제이슨 모모아는 이에 대해 “당신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내 실수가 아니다”라는 농담을 덧붙이며 일찍이 복귀를 고려하고 있었음을 내비쳤다.

 

폴 아트레이더스의 이야기를 담은 2021년 <듄>, 2024년 <듄: 파트 2>는 이번 <듄: 메시아>로 마지막 장을 준비하고 있다. 1, 2편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가 다시 연출직으로 돌아오고, 전작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레베카 퍼거슨·하비에르 바드렘·안야 테일러 조이 등도 복귀한다. 올여름 촬영 시작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개봉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