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조이>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전설적인 코치이자 방송인인 존 매든에 대한 영화를 만든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존 매든을 연기하고 크리스천 베일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구단주 알 데이비스를 연기한다. 다른 역할들을 보자면, 다재다능한 방송인이자 작가이자 배우인 존 멀레이니가 EA 스포츠를 설립하고 매든 NFL 비디오 게임의 원동력이 된 트립 호킨스, 시에나 밀러가 알 데이비스의 아내 캐롤, 마이클 섀넌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 NFL 코치 빌 파셀스를 연기한다.

<매든>은 존 매든이 슈퍼볼 우승자인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감독에서, 1988년부터 EA 스포츠에서 출시하는 미식축구 비디오 게임 시리즈 ‘매든 NFL’의 브레인과 브랜드가 되기까지 겪은, 예상치 못한 여정을 그린다. 그 여정 속에서 존 매든은 NF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방송인으로 부상하게 된다.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크리스천 베일은 <파이터> <아메리칸 허슬> <암스테르담>에 이은 네 번째 작업이 되며, 베일은 <파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는데, 이것은 그의 유일한 아카데미 수상 기록이기도 하다. <매든>은 캠브론 클라크의 이전 버전에 이어 데이빗 O 러셀이 자신이 쓴 대본을 바탕으로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다음 달 애틀랜타에서 크랭크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