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높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한국
영화 속 공간은 낯설지만 소품이나 음악 등은 익숙하다. 한국인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들을 넣고, 어느 정도 현실성을 부여하고자 한 연 감독의 그림이다.
-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누가 봐도 <매드 맥스 2>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떠오르게 하는 <워터월드>와 같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대로 한국화하는 데에는 성공적.
- 영화채널 알려줌 양미르 에디터 (@MireuYang)
<부산행>보다 더욱 진화한 액션
빛과 소리에는 민감하지만 어둠 속에서는 맥을 못 추는 좀비들은 여전히 위협적. '반도'는 이들을 하나하나 그들을 두들겨패는 대신 쓸어버리며 전편과의 차별점을 분명히 한다.
-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카체이싱 장면이 매드맥스 느낌. 무조건 용산 4dx 프라임존에서 보시라. 카체이싱 장면만으로도 본전 뽑는다.
- 한겨레 서정민 기자
화려한 캐스팅과 다양한 캐릭터의 조화
언제나 그랬듯, 강동원의 액션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도 빛났다. 자칭 총기액션 마스터라고 소개한 만큼, 권총과 M16 소총 등 자유자재로 다루며 타격감을 높인다.
- 뉴스에이드 석재현 기자
이정현은 초반부터 극을 이끌지 않지만 영화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정현과 강동원의 총기 액션은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레의 카체이싱 액션이 볼맛을 더한다. 이레는 실제로 중2지만 영화에서 운전을 하며 좀비들을 때려잡는, 걸크러시 면모를 보여준다.
- 싱글리스트 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