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기작은?
채수빈의 차기작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 김남길,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 조선 건국 이후 아무 흔적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인물들이 벌이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를 담는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김성오, 권상우, 박지환, 세훈 등 충무로의 알아주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부터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 채수빈은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단에 합류하는 당돌한 매력의 '소녀'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