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신작 뉴스를 기반으로 캐스팅 소식과 인터뷰를 다루어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함께하는 코너인데요. 거대한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소식
1. 북미 개봉일을 확정한 [메건 리비]
브리커 스트리트가 케이트 마라 주연의 [메건 리비]의 북미 배급권을 확보하고, 2017년 6월 9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이라크 전쟁 실화를 배경으로 군견과 군견 조련사의 활약을 그린 [메건 리비]는 파멜라 그레이가 최종 각본 작업을 했고, 가브리엘라 코우퍼스웨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군견과 군견 훈련병에 포커스를 다룬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케이트 마라가 연기한 메건 리비는 미 해병대 소속의 군견 훈련병으로 이라크 전쟁 때 많은 인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K9 유니트 소속의 메건 리비 상병은 사나운 렉스라는 군견을 훈련 시키게 되고,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무려 100회 이상의 임무에 투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LD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고 합니다.
2. 라이온스게이트가 해외 배급 판매를 하게 되는 파티시펀트 미디어의 두 편의 영화 소식
라이온스게이트는 파티시펀트 미디어의 2편의 영화의 해외 배급 판권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는 2월 베를린 영화 마켓을 통해 호세 파딜라 감독의 [엔테베](Entebbe)와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사이언스 픽션 스릴러 [캡티브 스테이트](Captive State)의 해외 배급권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파티시펀트는 매년 5편의 영화를 라이온스게이트를 통해 해외 배급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호세 파딜라 감독의 [엔테베]는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구출 작전을 영화화한다고 하는데요. 인질범, 인질 그리고 구출팀의 여러 관점에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로자먼드 파이크, 다니엘 브륄과 에디 마산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캡티브 스테이트]는 존 굿맨과 에쉬튼 샌더스 주연을 맡게 되는 사이언스 픽션 스릴러라고 합니다. 외계인들에 의해 점령당한 시카고 근방을 배경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감시 시스템으로 인한 시민의 자유 박탈 위기를 사이언스 픽션 소재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라이온스게이트 인터내셔널은 이미 CBS 필름, 알콘 엔터테인먼트, 블랙 라벨 미디어와 리버 로드 픽처스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3. 유니버설의 미제의 R 등급 코미디는 레슬리 만의 [더 팩트]
2018년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던 제목을 확정하지 않은 유니버설의 R 등급 코미디가 레슬리 만 주연의 [더 팩트](The Pact)라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북미 개봉일은 기존에 언급된 것과 같은 날인 2018년 4월 20일이라고 하는데요. 각본은 브라이언과 짐 케호 형제, 존 허위츠와 에벤 러셀과 헤이든 쉬로스버그가 맡았고, 각본 작가 출신의 케이 캐넌이 장편 감독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3명의 이혼한 부모들이 학교 축제에서 순결을 잃기로 결심한 딸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하루 동안 잠복근무를 하면서 동분서주하게 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캐스팅 소식
1. 아기 코끼리 [덤보]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윌 스미스와 톰 행크스
윌 스미스가 디즈니의 차기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인 [덤보](가제)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 윌 스미스가 [덤보]의 출연을 결정하면 시기상 [나쁜 녀석들 3]와 거의 동시에 진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쁜 녀석들 3]의 촬영 시기가 연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톰 행크스는 빌런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각색은 에런 크러거가 맡았고 현재 팀 버튼 감독이 연출로 내정되어 있습니다. 아기 코끼리 덤보는 하늘을 날수 있는 날개와 같은 거대한 귀를 가진 서커스의 아기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윌 스미스와 톰 행크스가 [덤보]에 출연을 하게 될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2. 산타의 딸로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안나 켄드릭
안나 켄드릭이 디즈니의 아직 제목을 확정하지 않은 산타클로스 가족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 에이전트]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마크 로렌스 감독이 자신의 각본으로 연출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워킹 타이틀(최종 제목이 아니라 작업 중에 손쉽게 부르는 제목)은 [니콜]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는, 아버지인 산타가 은퇴를 결심하고 그 뒤를 잇기로 한 오빠가 겁을 먹게 되자 산타의 딸이 어쩔 수 없이 가업을 물려받게 된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출연 여부는 안나 켄드릭의 스케줄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 [프라우드 메리]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타라지 P. 헨슨
[히든 피겨스]의 타라지 P. 헨슨이 스크린 젬의 스릴러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존 스튜어트 뉴먼과 크리스챤 스웨걸이 각본 작업을 했고, 폴 쉬프와 타이 던칸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헨슨에게 제안된 역은 냉혈한 여성 암살자 역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숨겨진 모성 본능을 깨운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직 감독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제작사는 오는 4월 촬영에 들어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라지 헨슨은 ABC의 <엠파이어>로 이름을 알리고, 냉전 시대 미국의 우주 탐사 계획에 일조한 흑인 여성들의 활약을 그린 [히든 피겨스]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4. [툼레이더]에 선장 역으로 캐스팅된 오언조
시리즈 <배드랜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오언조가 [툼 레이더] 리부트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오언조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라라 크로프트를 돕는 선장 루렌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번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포트 역에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연기하고 노르웨이 출신의 로아 우다우그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8년 3월 16일 북미 개봉을 할 예정인데요. 워너 브라더스는 MGM과 CK 필름스와 함께 공동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툼 레이더'는 현재 현재 스퀘어 에닉스 유럽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에이도스 인터랙티브에 의해 1996년 소개된 게임으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의 액션 게임으로 현재까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리부트 버전은 2013년 스퀘어 에닉스가 발매한 게임을 배경으로 한다고 합니다.
5. 캐스팅 제의에서 최종 캐스팅 확정된 배우 (팔로우업 뉴스)
채닝 테이텀 - J.C. 챈더 감독의 범죄 스릴러 [파이널 프론티어]에 톰 하디와 함께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채닝 테이텀이 최종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 언급된 톰 하디는 아직 마지막 교섭 단계라고 하는군요.
우디 해럴슨 -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 듀오의 스타워즈 앤솔로지 2번째 영화 한솔로 영화에 우디 해럴슨이 최종 합류했다고 합니다. 우디 해럴슨이 연기하는 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요. 스타워즈 팬들은 우디 해럴슨 역이 멘토라는 점을 들어 알렉산더 바두어를 연기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캐논의 설정을 배제하고 완전히 오리지널한 캐릭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인터뷰 - 빈 디젤, 파라마운트가 모두를 부르고 있습니다.
파라마운트가 4번째 트리플 엑스 영화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열린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프리미어에서 빈 디젤이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빈 디젤은 재미있는 일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파라마운트의 수장 브레드 그레이가 자신을 불러 5월에 모두 돌아와서 일을 할 수 있을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모두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냥 지금 직접 물어보면 되는데 왜 자신에게 질문을 하느냐"라고 답을 한 듯합니다. 역시 빈 디젤입니다. 아무튼 그의 답변으로 미루어 파라마운트가 후속편에 이번 편에 출연한 배우들을 모두 복귀 시키고 싶은 것으로 보면 될 듯합니다. 그러나 파라마운트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할리우드 인터뷰 - 라이언 존슨, 루크와 레이의 이야기가 중심이 될 것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의 감독 라이언 존슨 감독이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고 "차기 스타워즈의 중심은 레이와 루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엔딩을 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경우 제작사와 함구령 비슷한 계약이 되어 있어 당연한 이야기만 공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은 루크와 레이가 사제관계가 되는 것일 텐데요. 감독은 후속편이 시간이 흐른 후가 아니라 바로 전작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큰 부분(루크가 그곳에 있었던 이유)이고 또 다른 부분은 레이가 포스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서 어떻게 사용을 하게 되느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레이는 자신에게 파워가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 발자국 나간 것으로, 다시 말하면 그녀의 포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합니다.
3. 할리우드 SNS - 톰 홀랜드, 아빠에게로 프라이트 나이트가 곧 돌아옵니다.
[프라이트 나이트]의 톰 홀랜드 감독이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트 나이트]의 판권이 2년 후에 자신에게 돌아올 것임을 알리고, 현재 '프라이트 나이트' 소설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80년대 당시 신세대에게 큰 어필을 했던 호러 코미디 영화 중에 한편으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이창]과 햄머사의 뱀파이어 영화가 결합이 된 영화로 볼 수 있는데요. 35년이 지나면 원작자에게 판권이 돌아가는 저작권법에 따라서 2년 후에 판권을 다시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 감독은 현재 '프라이트 나이트 3' 소설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도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4. 할리우드 루머 - 원더우먼의 빌런은 전쟁의 신 아레스가 될 것이다???
아레스가 [원더우먼]의 메인 빌런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지만 아직 [원더우먼]의 메인 빌런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이 대니 휴스턴이 그 역을 맡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영화 잡지 시네 라이브의 기사는 크리스 파인이 연기하는 스티브 트레버가 테미스키라에 도착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트레버는 연합군의 스파이로 오토만 기지에서 비밀 공식이 가득히 적힌 노트를 훔쳐내게 된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탈취하여 도주를 하게 되나 총격에 의해 추락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전쟁의 신 아레스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이 과학적 공식은 인류를 말살할 수 있는 치명적인 가스의 제조법으로 전쟁의 신 아레스의 관심을 끌게 된다고 합니다. 아레스는 제우스가 창조한 인류에 대한 질투심이 있다고 합니다. 루머가 사실이 될 가능성이 늘어났으나, 해외 뉴스의 경우 번역 오류가 있는 경우가 있어 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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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 USAToday, WSJ, AP, AvP Galaxy. ETC...
사자왕/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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