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로도 <나쁜 녀석들> <닥터 이방인> <치즈 인 더 트랩> 등의 작품들이 모두 대박 나며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이례적으로 3번(2007년, 2014년, 2016년)이나 출연한 것만 봐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죠. 한한령으로 한중 관계가 경직된 와중에도 중국 내 그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최근작 <맨투맨>이 중국 내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누적 검색은 3억 2천만 뷰를 돌파했고, 얼마 전에는 중국 잡지 소자시크의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죠. 지난해에는 중국 2016 LETV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우정국이 박해진의 사진을 담은 기념우표, 주화, 전화카드 등을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