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81세 록 덕후 할배, 할매들은 '마음은 청춘'이란 뜻의 '영앳하트'(Young@Heart)라는 그룹을 결성합니다. 특별 공연을 앞두고 전설적인 록밴드들의 노래를 편곡해 연습에 돌입하는데, 슬프게도 느린 육체와 노쇠한 두뇌가 의지에 앞섭니다. 연습 기간 중 두 명의 멤버가 별세하는 비극이 일어나지만 남은 멤버들은 뜨겁게 열의를 태우며 공연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 한 순간의 후회도 남기고 싶지 않은 노인들의 열정은 관객을 감동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