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렘 데포가 로버트 에거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스크루지 영감으로 변신한다두 사람은 〈라이트하우스〉 〈노스맨〉 〈노스페라투〉에 이은 네 번째 만남이다고전에 맛 들였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전설적 드라큘라 영화 <노스페라투>(1922)를 새롭게 해석해 리메이크한 <노스페라투>(2024)로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한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이번에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유령 이야기인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출하기 위해...2025년 6월 13일|주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