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를 읽는 세 가지 키워드
감독 겸 배우 하명중 1986년 연출작, <태>가 지난 12월 11일 4K로 복원된 버전으로 공개되어 특별 상영회를 가졌다. 앞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37년 만에 재상영 된 바 있다.
감독 겸 배우 하명중 1986년 연출작, <태>가 지난 12월 11일 4K로 복원된 버전으로 공개되어 특별 상영회를 가졌다. 앞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37년 만에 재상영 된 바 있다.
한국영화의 첫번째 황금기는 1960년대다. 휴전 이후 1950년대 후반부터 한국영화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기 시작하여 60년대에 이르면 연간 제작편수 200편이 넘는 완연한 성장 산업으로 안착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황금기에 개봉했던 대부분의 영화들이 멜로 장르였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