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1. <서스페리아> 리메이크작 영화음악을 담당하게 된 톰 요크
영국의 록 밴드 라디오헤드의 보컬리스트 톰 요크가 영화음악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클래식 호러 <서스페리아>(1977)의 리메이크 영화에서 영화음악가로 데뷔한다고 하는데요. 원작 <서스페리아>의 음악은 이탈리아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고블린의 역할이 컸던 바 있어, 톰 요크의 음악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메이크 영화에는 틸다 스윈튼, 다코타 존슨,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와 원작의 제시카 하퍼 등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데이브 카이가니치가 각색 작업을 했고,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현재 촬영을 마치고 포스트 프로덕션 중이라고 합니다.
2. 이탈리아 야구 마이너리그를 그리는 영화에 연출로 내정된 리치 메타 감독
리치 메타 감독이 제이 바루첼과 제시 샤보가 각색한 <베이스볼리시모>(Baseballissimo)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주인공 역에 안톤 옐친이 내정 되었으나, 2016년 비극적인 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되자, 제이 바루첼이 그 역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안톤 옐친은 이탈리아의 유명 야구팀 페오네스에 입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를 연기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리시모>는 캐나다의 뮤지션 겸 작가 데이브 비디니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제이콥 티에니 감독이 하차하고 잠시 공백이 있었으나 리치 메타 감독이 합류하면서 다시 제작에 활기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3. 그래픽노블을 영화화하는 <레이저>에 내정된 롭 코헨 감독
<분노의 질주>와 <트리플 엑스> 시리즈의 시작을 연출했던 액션 장르의 대가 롭 코헨 감독이 에베렛 하트소의 코믹북 <레이저>(Razor)를 직접 각색하고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각본과 연출뿐 아니라 제프 모스트와 함께 제작도 맡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레이저>는 코믹북 작가의 다른 스토리인 <스트라이크>(Stryke)도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레이저>는 1992년 처음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여동생이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에베렛이 여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스토리를 썼다고 합니다. 넘버 11 필름스가 투자하고 해외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로터스 엔터테인먼트와 매년 3편에서 4편을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약 4백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 사이의 제작비로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레이저>는 필립 리, 짐 스필과 숀 리디아드가 공동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캐스팅
1. 중국에서 제작하는 <엑스-바그다드>에 공동 출연하는 성룡과 실베스터 스탤론
성룡과 실베스터 스탤론이 신작 <엑스-바그다드>(Ex-Baghdad)에 캐스팅 됐다고 합니다. 8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갈 예정으로 중국의 SR미디어와 탤런트 인터내셔널이 투자와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아라쉬 아멜이 각본 작업을 했고 스콧 워프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라크 모술에 위치한 중국 정유 회사가 공격을 당하게 되자 경비 요원(성룡)이 공격 원인을 찾아내고, 전직 미 해병대원(실베스터 스탤론)과 힘을 합쳐 정유 회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스토리라고 합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주도로 만들어진 <익스펜더블>에 성룡의 출연 뉴스가 있었으나 불발됐고, 현재 실베스터 스탤론이 <익스펜더블>에서 하차해 둘이 함께 나오는 영화를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엑스-바그다드>로 성사된 것 같습니다.
2. 구출 작전 영화에 모사드 요원으로 캐스팅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가 기데온 라프 감독의 <더 레드 시 다이빙 리조트>(The Red Sea Diving Resort)에 캐스팅됐다는 루머가 사실임을 확정해줬습니다. 헤일리 베넷, 알렉산드로 니볼라, 마이클 K. 윌리엄스, 미치엘 휘즈먼, 그렉 키니어와 벤 킹슬리 등에 이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영화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구출 작전 중 하나를 소재로 합니다. 수단에서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이스라엘로 수송하는 임무입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아리 키드론이라는 모사드 요원을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1970년대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요. 1980년대 초 수단의 수용소에서 수천 명을 구출하는 임무를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6월 22일 남아프리카와 나미비아에서 촬영을 시작합니다. 기데온 라프 감독은 미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홈랜드>의 이스라엘 원작인 <프리즈너 오브 워>(Prisoner of War)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3. <엑스맨: 뉴 뮤턴츠>에 매직과 울프스베인 역의 캐스팅 루머 확정 소식
안야 테일러 조이와 메이지 윌리엄스가 조쉬 분 감독의 <엑스맨 : 뉴 뮤턴츠>에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꽤나 오랜 시간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매직 역으로, 메이지 윌리엄스가 울프스베인 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 소문이 단순 루머가 아니라 사실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뉴 뮤턴츠는 젊은 뮤턴트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젊은 엑스맨 팀이라고 보시면 될 텐데요. 영화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뉴 뮤턴츠 팀은 매직과 울프스베인 외에도 문스타, 선스팟, 캐논볼과 워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이들을 리드할 멘토가 누가 될지에 대해서는 최종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7월 촬영이 계획되어 있어 추가 캐스팅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엑스맨: 뉴 뮤턴츠>는 2018년 4월 1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4. 코미디 <슈라이버>에 합류하는 우피 골드버그와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우피 골드버그와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토니 콜렛과 토마스 헤이든 처치가 내정된 코미디 <슈라이버>(Shriver)에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몽키본>에 이어 우피 골드버그와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함께 연기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콘텐트 미디어가 판매권을 취득하고 칸영화제에서 배급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출연하는 배우는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슈라이버>는 한 외톨이가 유명한 은둔형 작가로 오인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출판 20주년을 맞은 작가로 오인받으면서 이목을 끌게 된다고 하는데요. 진짜 작가가 나타나기까지의 이야기가 코미디로 그려진다고 합니다. 크리스 벨든의 원작으로 마이클 마렌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로 올해 말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5. 뉴라인의 신작 코미디에 합류한 아담 드바인과 리암 헴스워스
뉴라인 시네마는 신작 코미디 <이즌트 잇 로맨틱>(Isn’t It Romantic)에 아담 드바인과 리암 헴스워스가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영화에는 호주 여배우 레벨 윌슨이 이미 캐스팅된 상태였습니다. 에린 카딜로와 다나 폭스가 각본을 맡았고 케이티 실버맨과 폴라 펠이 추가 작업을 했고, 최근 샘 핏맨과 아담 콜 켈리가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토드 스트라우스-슐슨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는 냉소적인 여인(레벨 윌슨)이 자신의 삶이 로맨틱 코미디가 되어가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주변인에서 주인공이 되어가는 코미디라고 합니다. 아담 드바인은 우정에 갇힌 남자 역으로, 윌슨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역이라고 합니다.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6.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신작 스릴러에 캐스팅 제의를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제이크 질렌할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제이크 질렌할이 아직 제목을 확정하지 않은 스릴러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븐 나이트의 각본으로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영화의 포스트 프로덕션 중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스튜디오 카날이 제작을 맡아 2018년 초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목을 확정하지 않은 이 영화는 사업계의 거물과 기자인 두 친구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국적인 장소가 무대가 될 것이며 강력한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제이크 질렌할의 캐스팅이 확정되면 론 핼펀에 애덤 액크랜드와 리바 마커가 제작자로 합류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호텔 아르테미스>에 합류하는 스터링 K. 스미스 외 3인
SF 스릴러 <호텔 아르테미스>의 추가 캐스팅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스터링 K. 브라운, 찰리 데이, 제니 슬레이트와 제프 골드브럼이 조디 포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소피아 부텔라에 이어 합류하게 됐습니다. 드류 피어스가 각본을 맡고 장편 영화 연출 데뷔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가까운 미래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암흑가의 거물들을 환자로 받는 병원의 간호사(조디 포스터)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토리입니다. 환자 한 명이 다른 환자를 암살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마크 플랫, 애덤 시겔, 스티븐 콘웰, 사이먼 콘웰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이모저모
할리우드 인터뷰 - 케빈 파이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주년을 축하하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존 파브로 감독의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2018년이면 벌써 10주년이 되는데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주년을 맞아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벌써 10년이 지났다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깜짝 놀라게 된다”는 감회를 밝혔다고 합니다. “10년 동안 20편을 제작한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어떻게 축하할 것인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10주년 축하 이벤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만든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케빈 파이기는 “중학교 시절 <스타워즈> 10주년 행사를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스타워즈>는 40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는데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30년을 더 이어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10주년을 맞는 2018년에는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 앤 더 와스프>가 개봉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The Tracking Board, The Guardian,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