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일 밤 9
<굿바이 싱글> 무비토크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저는 간간이 V앱도 확인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이 날 무비토크는
김신영 씨의 사회로
<굿바이 싱글>의 배우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이성민, 황미영 씨
그리고 김태곤 감독님까지 함께 했습니다.

배우 주연 역 김혜수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 김혜수
중학생 단지 역 김현수
아나운서 민호 역 이성민
매니저 미래 역 황미영
<굿바이 싱글> 감독 김태곤

배부른 라인업
 



  전세계에 라이브로 방송되는 만큼
해외 팬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해
속사포로 올라가는 
댓글 러시에 열을 올렸습니다.

방송이 진행되는 1시간 남짓 쉬지 않고
이어지는 애정 고백을
김혜수, 김현수 씨가 보시면 참 기뻐할 거예요.
또박또박 한글로 전하는 마음,
훈훈

저도 댓글을 하나 남겨봤습니다.
음,
지금 보니 너무 지어낸 말 같긴 한데...
100% 진심임을 밝혀둡니다.

부장님이지만 제가 연하입니다

저는 가가 역을 맡은 나나인데요
다다한 내용을 라라하게 그린
우리 영화 <뫄뫄> 마니 사랑해주세요~~


이런 멘트 식상하죠?
<굿바이 싱글> 무비토크는
말보다 행동으로 직접 보여줬습니다.

김혜수, 마동석 씨의 예고편 속 맘보 댄스를
높은 싱크로율로 재연하는가 하면,
평소 춤에 일가견이 있는 황미영 씨는 
MC 김신영과 함께 열혈댄스를 선보였습니다.
나긋나긋 말씀을 전하던 김태곤 감독님은
그들의 춤사위에 비트박스를 얹어주기도.

캡처로는 도저히 전할 수 없는 열광의 현장


우리의 마요미 aka 마블리 aka 마쁜이
마동석 씨는 대놓고 애교를 선보이지 않았지만
순간순간 묻어나오는 사랑스러움을
도저히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김혜수 씨의 반응은?



무비토크 날 기말고사 첫 날이었다는 김현수 양


무비토크의 또 다른 
개이득!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영상이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단지를 연기한 김현수 양의 오디션 현장,
김혜수 씨의 댄스 연습 현장 등
아직 <굿바이 싱글>을 보지 못한 분들의
기대치를 확 올릴,
이미 <굿바이 싱글>을 본 관객들은 
더더욱 반가워 할 만한
영상들이 토크 중간중간 공개됐습니다.



라이브톡이 한창 진행되던 9시 45분 경
네이버 실검 순위입니다.

<무한도전> 출연 소식이 전해진 맷 데이먼
JTBC <뉴스룸>에 나온 조진웅에 이어,
<굿바이 싱글>이 실검 3위를 차지했습니다.

1,2,3위를 영화 관련 키워드가 차지한
영화로운’ 풍경이 괜히 뿌듯하더군요.


아쉽게도
상미 역의 서현진, 덕수 역의 안재홍 씨는
어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화연결로 그 아쉬움을 채웠죠.

웃음이 피식 터지는 상황에 한 시청자는 저런 댓글을 남겼습니다

두 분과의 통화 모두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터라
소통이 썩 원활하지는 않았는데요.
오히려 상대의 말을 잘 못 알아듣는 통에
토크는 한결 더 업 됐습니다.
<굿바이 싱글> 가족들의 사랑이
뚝뚝 묻어난 건 물론이고요.

유독 말이 전달되지 않을 때마다
손을 모아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혜수느님...



토크가 막을 내릴 즈음
드디어
<굿바이 싱글>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때를 맞춰 댓글로 하트를 요청한 팬분 덕에


방송을 보고 있던 4만을 훌쩍 넘는 시청자들은
김혜수 씨의 하트 세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하....
하트브레이크

누나, 이건 저의 보답이에요



영화만큼이나 화기애애했던
<굿바이 싱글> 무비토크는
시청자수 50423명, 하트 94329개
기록하고 생중계를 마쳤습니다.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굿바이 싱글>과 함께 하는
극장 나들이 어떠신가요?



씨네플레이 에디터 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