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감독 아르노 비야르 출연 장 폴 루브, 앨리스 태그리오니, 벤자민 라베른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아무리 밝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마음에 작은 외로움 하나 없을까.무의식 속에서 우린 타인에게 구원의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을까.일상에 흐르는 공허함과 고독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영화다.다소 충격적인 장면을 예기치 못한 순간 매우 덤덤하게 던지면서‘그것이 바로 삶’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다소 길고 장황해”보일 수 있는 제목이,이 영화에 얼마나 알맞은가를 극 후반부에서 스스로 증명하기도.프랑스 작가 안나 가발다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감독
아르노 비야르
출연
장 폴 루브, 앨리스 태그리오니, 벤자민 라베른헤, 카밀 로우, 엘자 질버스테인, 오로르 클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