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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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용주
출연 공유, 박보검, 조우진
개봉 2021.04.15.
"영화에서 친절히 설명돼 있지는 않지만, 시나리오 작업 중에서도 지적받았던 부분 중 하나인데, 저는 서복의 능력이 창대해질 것이라고 주요 인물들이 크게 예상했을 거라 생각하진 않았다. 사이드 이팩트(부작용)의 일종이라 생각했었고 서복이 만들어진 근본적 이유 자체는 ‘영생’ 때문이다."
<서복> 기자간담회 中 이용주 감독의 코멘트
" 두려움과 욕망을 동전의 양면처럼 응축시킬 수 있는게 서복의 존재라 생각했다. 끝나지 않는, 끝날 수 없는 영생에 대한 욕망에 대해 근원적인 죽음이란 두려움이 양면의 거울과도 같다 생각해 서복이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서복> 기자간담회 中 이용주 감독의 코멘트
"감독님이 원하셨던 그림이 있다. 촬영 전부터 영화 '레인맨'을 보여주시기도 했다. 서복과 기헌이 동행하면서 티격태격하고, 말대꾸도 많이 하고 서복 때문에 제가 곤란해지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리액션들이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어찌 보면 우리 영화에서 조금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요소다. 무거운 신에 비해 남자 둘이 알콩달콩 브로맨스를 펼치는 게, 저도 쉬어갈 수 있는 신이라 따뜻했다"
<서복> 기자간담회 中 공유의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