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브롤린 │<듄> 거니 할렉 역 - <어벤져스> 시리즈 타노스 역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워마스터로, 폴의 무술 스승이자 레토에게 충성을 다하는 심복 ‘거니 할렉’은 조쉬 브롤린이 연기했다. 내공과 연륜을 지닌 인물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위기 속에서 두려움 없이 군대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에서 전 우주의 존재를 절반이나 소멸시켰던 모습과는 정반대다. 그렇다. 조쉬 브롤린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최종 빌런이자 자칭 ‘필연적인 존재’ 타노스를 연기했다.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첫 등장한 조쉬 브롤린은(이전 작품에서는 데이미언 푸아티에가 맡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총 네 작품에서 타노스로 분해 히어로들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