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IMF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한다. 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는 지난해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철없는 여배우로 등장,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스플릿>(2016)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혜리의 첫 영화 <물괴> 크랭크업
<물괴> 촬영 현장 (사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걸스데이 혜리의 첫 영화 <물괴>가 촬영을 종료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혜리의 첫 스크린 도전작인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영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5)의 허종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명민이 출연한다.
이주영, 류준열과 <독전>에서 호흡
이주영 (사진 마일스톤컴퍼니).
<천하장사 마돈나>(2006)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에 이주영이 합류한다. 이미 조진웅, 차승원,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조직의 멤버와 손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주영은 극중 김동영과 함께 농아남매로 등장한다.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일대의 갤러리와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 아트 대안 영상 축제다. 그로테스크 애니메이션의 거장 얀 슈반크마예르의 회고전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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