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에단 코엔 감독이 컬트 다크 코미디 영화 <허니 돈트!>(Honey Don’t!)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단 코엔 감독의 신작 <허니 돈트!>에는 MCU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분했던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캐스팅되었다. 또 감독의 다른 영화 <드라이브 어웨이 돌스>에 출연했던 마가렛 퀄리, 드라마 〈리전〉에 출연한 오브리 플라자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에단 코엔 감독의 신작 <허니 돈트!>는 감독의 아내이자 에단 코엔이 홀로서기 한 첫 영화 <드라이브 어웨이 돌스>의 공동 각본가 트리샤 쿡이 이번에도 공동 각본을 맡았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올해 북미 개봉 예정인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어웨이 돌스>와 비슷한 코미디 스타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니 돈트!>는 포커스 피처스가 제작을 맡은 영화로 3월 말 뉴멕시코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를 배경으로 하며, 크리스 에반스가 사이비 종교 지도자 역을, 마가렛 퀄리가 사립탐정 역을, 오브리 플라자가 미스터리한 여성 역을 맡는다고 전해진다.
MCU 이후 에반스는 최근 영화 <페인 허슬러>에 출연했으며, 액션 영화 <레드 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퀄리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에 이어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플라자가 출연한 영화 <마이 올드 어스>는 202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