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신작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해외 매체들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쥬라기 공원' 신작의 연출직을 놓고 유니버설과 최종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니버설은 당초 <존 윅>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 <불릿 트레인>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에게 '쥬라기 공원' 신작의 연출을 제안했지만, 불발된 이후 가렛 에드워드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등을 연출했다. 유니버설은 데이빗 레이치와의 계약이 무산된 이후 할리우드에서 대규모의 스튜디오 프로덕션 작업 경험이 있는 감독을 찾았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등으로 특수 효과 작업에 능한 가렛 에드워드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신작의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봉일은 2025년 7월 2일로 확정했다. 각본은 <쥬라기 공원>과 속편 <쥬라기 공원 2 - 잃어버린 세계>를 집필한 데이빗 코엡이 맡았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