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신작 소식, 캐스팅 소식, 인터뷰를 다루며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살핍니다.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항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합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팬텀 스레드>의 북미 개봉일 공개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얼 데이 루이스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3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의 제목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포커스 피처스와 안나푸르나 픽처스는 이 프로젝트의 제목이 <팬텀 스레드>(Phantom Thread)가 될 것이라고 공개하고, 동시에 시놉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다시 한번 20세기의 특별함을 탐구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1950년대 런던의 패션 세계를 배경으로, 왕족과 귀족들에게 위임을 받아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친 의상 제작자의 화려한 뒷이야기를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외에도 레슬리 맨빌, 카밀라 루더포드와 빅키 크리엡스도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고, 메건 앨리슨과 조안느 셀라가 제작을 맡아 2017년 12월 25일 북미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2.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제작에 참여하는 저스틴 린 감독

코이케 카즈오의 사무라이 만화 시리즈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할리우드 버전 제작을 위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분노의 질주>를 장기 시리즈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던 저스틴 린 감독을 제작자로 내정했다고 합니다. <아들을 동반한 검객>은 1970년부터 1976년까지 주간 망가 액션에 연재되었던 시리즈로,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라이벌 클랜의 음모로 아내와 가족을 잃은 사무라이 오가미가 어린 아들 다이고로를 데리고 자객들과 맞서며 일본을 방랑하게 된다는 스토리였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영화 시리즈와 TV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구가한 바 있는데요.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할리우드 프로젝트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추진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앤드류 케빈 워커가 각색 작업을 맡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3. '한 솔로' 솔로 영화의 제목 확정 소식

촬영을 마치고 포스트 프로덕션에 들어가 있는 한 솔로의 솔로 영화의 제목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론 하워드 감독이 특별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제목은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간단하지만 각인될 것 같습니다. 한 솔로의 과거를 다루는 한 솔로의 단독 주인공 영화에서 한 솔로 역은 엘든 이렌리치가 연기하고, 랜도 칼리시안 역은 도날드 글로버가 연기하고, 주나스 수오타모가 츄바카 역을 연기하고, 우디 해럴슨은 한의 멘토 배켓 역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한편 에밀리아 클라크, 탠디 뉴튼과 피비 월러-브리지의 역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 듀오가 연출을 맡았으나 창작 견해 차이로 하차한 뒤 론 하워드가 이어받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2018년 5월 25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캐스팅

1. <아바타> 후속 4부작 복귀가 확정된 지오바니 리비시

<아바타> 복귀 멤버들에 지오바니 리비시도 합류하며 <아바타> 후속 4편에 모두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지오바니는 언옵타니움을 채굴하기 위해 판도라로 파견된 회사의 수장 역인 파커 셀프리지 역을 연기한 바 있는데요. 전편에서 샘 위싱턴, 조 샐다나, 조엘 데이빗 무어, 스티븐 랭과 시고니 위버가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바타 후속편은 모두 4편이 공개될 예정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각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각본 작업을 했는데, 릭 자파, 아만다 실버, 조쉬 프리드먼과 쉐인 샐러노가 참여했고, 현재 촬영에 들어가 있습니다. <아바타> 후속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은 물론 존 랜다우와 함께 제작도 맡고 있는데요. 후속편은 2020년 12월 18일, 2021년 12월 17일, 2024년 12월 20일과 2025년 12월 19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2. 제니퍼 로페즈의 코미디에 합류하는 바네사 허진스와 애나리 애쉬포드

바네사 허진스와 애나리 애쉬포드가 코미디 <세컨드 액트>(Second Act)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일레인 골드스미스 토마스와 저스틴 잭햄이 각본 작업을 했고, 피터 시걸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바네사 허진스는 빅 박스 스토어의 젊은 임원 조이 역을 맡고, 애나리 애쉬포드는 힐디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컨드 액트>는 <러브 인 맨하탄>과 <워킹걸>의 테마를 이어받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거대 체인점 빅 박스 스토어의 직원인 주인공이 실전 경험 많은 직원이 고등 교육을 받은 직원과 같이 귀중한 인적 자원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제작은 일레인 골드스미스-토마스, 저스틴 잭햄, 제니퍼 로페즈와 베나 매디나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3. <맘마미아>의 후속편에 캐스팅 된 셰어

팝 가수 셰어가 유니버설 픽처스의 <맘마미마: 히어 위 고 어게인!>(Mamma Mia: Here We Go Again!)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2008년 필리다 로이드 감독의 뮤지컬 <맘마미아>로부터 10년이 지난 2018년 7월 20일에 후속편이 개봉하는 것인데요. 1편은 스웨덴 출신의 아바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후속편도 아바의 노래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매릴 스트립,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아만다 사이프리드, 도미닉 쿠퍼, 피어스 브로스넌, 스탈란 스카스가드와 콜린 퍼스가 복귀했고, 주인공들의 과거를 연기하는 젊은 배우들로는 릴리 제임스, 알렉사 데이비스, 제레미 어바인, 제시카 키난 윈, 조쉬 딜런과 휴 스키너가 합류했다고 합니다. 지난 8월부터 촬영 중에 있고, 캐서린 존슨, 리처드 커티스와 파커의 스토리로 올 파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베니 앤더슨과 비욘 울바에우스가 복귀하여 새로운 노래를 선보일 예정으로 총괄 제작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제작은 주디 크레이머와 게리 고츠먼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4.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된 코리 마이클 스미스

코리 마이클 스미스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 <퍼스트 맨>에서 우주 비행사 로저 차피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로저 차피는 아폴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주 비행사로 제미니 3과 4 미션에서 통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로저 차피는 1967년 동료 버질 그리솜과 에드워드 H. 화이트 2세와 함께 아폴로 1 임무를 위한 테스트 발사에 참여했다가 화재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코리 마이클 스미스는 라이언 고슬링, 존 번탈, 클레어 포이, 코리 스톨 등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닐 암스토롱 전기 영화 <퍼스트 맨>은 2018년 10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5. <도니브룩>에 출연하는 프랭크 그릴로 외

프랭크 그릴로, 제이미 벨, 마가렛 퀄리와 제이미 뱃지 데일이 <도니브룩>(Donnybrook)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도니브룩>은 프랭크 빌의 2013년 누아르 장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도니브룩'은 십만불의 상금이 걸린 격투 대회로, 여러 참가자들과 싸워서 마지막까지 서있는 자가 승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도니브룩>은 팀 서튼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될 예정으로, 영화는 <파이트 클럽>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만났을 때와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전설적인 맨주먹 싸움 경기 '도니브룩'에 참가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된다고 합니다. 제작은 데이빗 랜커스터와 스테파니 윌 폭스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6. <베놈>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레이드 스콧

레이드 스콧이 소니 픽처스의 <베놈> 솔로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캐스팅이 성사되면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와 제니 슬레이트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베놈>은 스콧 로젠버그, 제프 핑크너와 켈리 마르셀이 각본 작업을 맡고, 루벤 플레셔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제작은 아비 아래드와 맷 톨마치가 에이미 파스칼과 함께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베놈은 1984년 코믹북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52를 통해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샘 레미이 감독의 <스파이더맨 3>에서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한 바 있습니다. <베놈> 솔로 영화는 2007년부터 제작 소식이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배놈>은 올가을 촬영에 들어가 2018년 10월 5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이모저모

할리우드 루머 - <디텍티브 피카츄>의 목소리 후보군이 휴잭맨, 라이언 레이놀즈, 마크 월버그와 락???

<디텍티브 피카츄> 영화에 보이스 캐스팅 루머가 올라왔습니다. 루머는 보통 배제하는데 이번 루머는 진위와 상관없이 재미있는 루머라 올리게 됩니다. <디텍티브 피카츄>의 목소리에 제작사는 휴 잭맨, 라이언 레이놀즈,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배우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하는데,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굵직하고 유니크한 음성의 피카츄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은근 매력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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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다키스트 아워
데스 위시
몰리스 게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ETC...


사자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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