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틱톡숏필름(#TikTokShortFilm) 영화제’를 개최한다.
칸 영화제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인 틱톡숏필름 영화제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는 3월15일까지 1분 이상의 세로형 단편영화를 해시태그 ‘#TikTokShortFilm’ 과 함께 업로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틱톡 단편 영화 부문에는 총 80개의 국가에서 출품되었으며 일본의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의 <Subordonné à louer>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은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감독이다. 베스트 감독상은 프랑스 출신 에스테반 바이얼 감독의 단편 영화 <La pote psy>가 수상했다.
틱톡숏필름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대상, 최고의 각본상, 최고의 편집상 등 3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칸 영화제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와 최고 1만 유로(한화 144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