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에서 나탈리 포트만, 줄리언 무어와 호흡하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이 오는 3월 17일(일) 내한한다.
<메이 디셈버>에서 찰스 멜튼은 극 중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의 남편으로서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배우인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지게 되는 ‘조 유’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찰스 멜튼은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배우로, 미국 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아시아계 스타 15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찰스 멜튼은 내한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인사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한국어 인삿말을 건넸다. 찰스 멜튼은 "드디어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의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입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에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배우 찰스 멜튼은 3월 17일(일),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저녁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과 함께 GV를 개최하여 한국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메이 디셈버>는 오는 3월 13일(수)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