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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X엠마 스톤’ 아리 에스터 차기작 〈Eddington〉제작 시작

아리 에스터와 A24의 여섯번째 콜라보레이션

이진주기자
아리 에스터 감독(사진=IMDb)
아리 에스터 감독(사진=IMDb)

아리 에스터 감독의 차기작 <Eddington>이 제작에 들어갔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유전>(2018), <미드소마>(2019) 등 고유한 독창성으로 사랑받는 장르 영화의 대가이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2023)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의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 역시 ‘지난 몇 년 간 본 영화 중 가장 압도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현재 촬영에 들어간 아리 에스터 감독의 차기작 <Eddington>에는 전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에서 합을 맞춘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영화 <가여운 것들>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엠마 스톤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듄2>(2023)의 오스틴 버틀러, <왕좌의 게임>(2014)의 페드로 파스칼, <아메리칸 스나이퍼>(2014)의 루크 그라임스 등이 힘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Eddington>은 아리 에스터 감독과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스튜디오 A24와 여섯 번째 협업이라는 사실을 통해 끈끈한 파트너쉽을 자랑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일종의 서부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묵직한 느와르 장르이며 뉴멕시코 주의 작은 마을 보안관의 이야기이다.”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