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의 영화에 유해진·유지태·이준혁 등의 배우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현재 촬영 준비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비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조선의 6대 왕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된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이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에는 배우 유해진, 유지태, 이준혁이 캐스팅되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도전이다. 배우 이준혁 역시 특별 출연 경험을 제외하면 첫 사극 출연이다. 배우 유지태는 <황진이>(2007)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사극에 도전한다.
장항준 감독은 작년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두 편의 영화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6인의 감독이 완성하는 단편영화 프로젝트 <더 킬러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장항준 감독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시그널>의 시즌 2 제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