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누 리브스가 프로 카레이서로 데뷔했다.
<존 윅> 시리즈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레이싱에 참가하며 프로 카레이서로 데뷔했다. 그는 10월 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토요타 GR 컵 대회에 출전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해당 경주에서 총 35대 중 25위로 들어왔다. 경기 중간 트랙을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은 입지 않아 다시 트랙에 진입해 결승선을 넘었다.
평소 모터사이클 라이더로 유명한 그는 이벤트매치를 통해 카레이싱에 도전한 바 있다. 올해 60세 환갑을 맞이한 키아누 리브스는 이번 경주로 프로 카레이서로 데뷔하며 여전히 열정적인 '스피드광'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