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블래스트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2%2F17122_204083_041.jpg&w=2560&q=75)
소속사 블래스트는 10일,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음반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이 발매 첫 주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칼리고 파트.1'은 발매일인 3일부터 전날까지 총 103만8천308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음반 발매 첫 주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사례다.
플레이브의 인기는 음반 판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타이틀곡 '대시'(Dash)는 공개 당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발매 직후 24시간 동안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천100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플레이브는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노래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20억회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실제 아이돌 그룹들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놀라운 성과다.
'칼리고 파트.1'은 플레이브가 약 5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로, '대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성공은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반영하는 동시에, K팝 시장에서 가상 아티스트의 잠재력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