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은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가 경기도 고양시 EBS 스페이스홀과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등지에서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 난민, 고령화 문제 등 다양한 세계적 이슈를 담은 33개국에서 온 72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패션디자이너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웨스트우드의 운동가적 면모와 예술성을 들여다 보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펑크, 아이콘, 액티비스트>(감독 로나 터커)로 선정됐다. 상영작은 EBS 1TV와 다큐멘터리 전용 VOD인 D-BOX를 통해서도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eidf.c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