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항거>의 유관순 열사 역으로 캐스팅
<정글쥬스>(2002), <강적>(2005), <10억>(2009) 등을 만든 조민호 감독이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의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을, 신예 김예은이 그의 동료를 연기한다. 옥중 투쟁을 비롯한 유관순 열사의 생애가 담긴 묵직한 역사극의 탄생이 예고된다. 올겨울 촬영에 돌입해 2019년 개봉이 목표다.
2PM 이준호 퓨전 사극 <기방도령> 출연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이준호가 <기방도령>에 캐스팅됐다. <기방도령>은 퓨전 사극이라는 점 외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고교생들의 성적 판타지를 그린 <위대한 소원>(2016)에서 B급 코미디를 마음껏 선보였던 남대중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1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2019년 개봉예정이다.
박서준 주연 <사자> 크랭크업 전 18개국 선판매
촬영 중인 영화 <사자>가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40초짜리 프로모 영상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선판매됐다.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자>는 현재 촬영 중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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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주환
출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개봉 2019.00.00.
박중훈, 서울시 문화상 수상
배우 박중훈이 67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김명환 서울대 교수(학술), 문훈숙 유니버설 발레단장(무용)을 비롯한 13명이 선정됐고, 박중훈은 대중예술 부문에서 문화상을 받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 최우수상 <1987>
11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은 <1987>, 감독상은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수상했다. <공작>은 남우주연상(이성민), 남우조연상(주지훈) 등 3관왕에 올랐다. <미쓰백>의 한지민과 권소현이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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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장준환
출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개봉 2017.12.27.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