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감독 : 박훈정 출연 :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영화 <V.I.P.>에 함께 출연한다. <신세계>의 연출과 <부당거래>의 각본을 통해 범죄 누아르의 새로운 계보를 그려온 박훈정 감독이 초호화 캐스팅을 이끈다. 영화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이종석 분)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의 경찰(김명민 분)과 북한의 비밀공작원(박희순 분), CIA와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장동건 분) 등이 얽힌 이야기다.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하여 2017년 개봉 예정.
보안관
감독 : 김형주 출연 :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10월 15일 크랭크업했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토박이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장의 보안관 대호 역에 이성민, 서울에서 내려온 사업가 종진을 조진웅이, 대호의 처남이자 해병대 출신 청년 덕만을 김성균이 연기했다.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 출신인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 2017년 개봉 예정
아리동
감독 : 김홍선 출연 : 백윤식, 성동일, 배종옥, 천호진
<아리동>이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백윤식, 성동일, 배종옥, 천호진 등 이른바 연기파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는 아리동의 악명 높은 터줏대감과 동네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전직 형사가 우연히 콤비가 되어 동네 일대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스릴러물이다. 백윤식이 동네 터줏대감을, 성동일이 전직 형사를 연기한다. 연출은 <기술자들>, <공모자들>을 만든 김홍선 감독이 맡았다. 2017년 개봉 예정
KAFA FILMS 2016: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획전
한국영화아카데미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CGV 압구정,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에서
‘KAFA FILMS 2016: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획전을 연다. 매년 신진 감독들의 경이로운 데뷔작들을 선보여 온 이번 기획전엔 애니메이션 <솔로탈출기>, 공예지 주연의 <여고생>,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작인 <연애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수상작인 <양치기들>까지 KAFA 장편영화제작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네편이 상영된다. KAFA기획전은 <파수꾼>,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해마다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다스베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