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지현우 <빛나는 순간> 캐스팅 확정

(왼쪽부터) 고두심, 지현우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이 고두심과 지현우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했다. 명필름랩 5기 소준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빛나는 순간>은 2019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6월까지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예성, <불도저에 탄 소녀> 출연

예성

슈퍼주니어 예성이 5월 크랭크인을 앞둔 <불도저에 탄 소녀>(감독 박이웅)에 출연한다. <불도저를 탄 소녀>는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행적을 파헤치는 딸 혜영(김혜윤)의 스토리로, 예성은 혜영의 아버지 사고를 담당하는 형사 고유석을 연기한다.


나나 박성훈, 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출연 확정

(왼쪽부터) 나나, 박성훈

나나와 박성훈이 KBS 새 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 출연을 확정했다.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나나)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다. 박성훈은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 역을 맡았다. <출사표>는 7월 중 첫 방영 예정이다.


가수 에일리, 김동준 김재경 주연 <간이역> 참여

에일리

가수 에일리가 김동준, 김재경 등이 출연하는 <간이역>(감독 김정민) O.S.T.에 참여하고 특별출연까지 한다.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와 그에게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영화다.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무관객 경쟁부문 중심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는 관객 없이 열린다. 아울러 경쟁부문 중심의 비공개 영화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4월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제작사와 감독들의 허락을 구한 후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 각 경쟁부문 심사위원과 초청작 감독 등 최소의 인원만 참여하는 무관객 영화제로 전환,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