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고사 현장.

시간위의 집
감독 : 임대웅  출연 :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김윤진의 국내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 <시간위의 집>10 27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옥택연과 개성 있는 연기의 조재윤이 함께한다. 영화는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25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옥택연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하는 최 신부를 연기한다. 연출은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곽도원 (사진 씨네21).

곽도원 <강철의 비>(가제) 출연 검토 중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의 신작 <강철의 비>(가제)에 곽도원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곽도원은 <변호인> 이후 3년 만에 양우석 감독과 다시 만난다. 영화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북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풀어낸 작품이다. 곽도원에 제안된 역할은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 행정관이다. 캐스팅 완료 후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연우진 (사진 점프엔테테인먼트).

연우진 <사선에서> 출연 확정
배우 연우진이 영화 <사선에서>에 합류했다. 이미 이범수, 박혁권 등과 함께 지난 9월 폴란드 현지 촬영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월북한 경제학자가 다시 자유를 찾아 독일로 망명하면서 이별하게 된 가족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연우진은 안기부 요원 최무혁을 연기하고, 월북 경제학자 오영민은 이범수가 맡았다. 노규엽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내년 개봉 예정.


봉준호 감독 (사진 씨네21).

봉준호 감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 수상
<살인의 추억>, <괴물>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팀 버튼, 짐 자무시, 샤론 스톤, 양조위 등이 수상한 프랑스 문화부가 관장하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윤정희가 수상한 바 있다. 이 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활동을 인정받거나 프랑스 및 세계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된다. 수여식은 11 10일 열리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


씨네플레이 에디터 다스베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