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워너비 후보 ] 이상이
첫 소절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담백한 목소리. 이번 <놀면 뭐하니?> MSG 워너비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자는 배우 이상이가 아닐까.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안은진 등 돋보이는 배우들을 배출한 한예종 10학번 출신의 이상이는 연극, 뮤지컬 무대 위에서 먼저 연기 실력을 쌓았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악역 오동환 병장으로 출연해 될성부른 떡잎을 선보인 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동백꽃 필 무렵>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화제작으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OST 수록곡 ‘내가 왜 이렇게’를 직접 부르기도.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그가 MSG 워너비의 최종 멤버가 될 수 있을지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