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오펜하이머(Oppenheimer)>에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잭 스나이더의 <아미 오브 더 데드(Army of the Dead)>에 출연한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Matthias Schweighofer)'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오펜하이머>의 캐스팅 보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미 <오펜하이머>에 출연 예정인 배우로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조쉬 하트넷', '케네스 브래너', '킬리언 머피'가 있으며, 주연인 킬리언 머피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마티아스가 연기할 배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마티아스는 잭 스나이더의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신 스틸러 '루드비히 디터'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후에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이자, 마티아스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인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와 스카이댄스가 선보일 스릴러,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에서 갈 가돗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