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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office Chart
2007년
1위 <박물관이 살아있다!>
2위 <행복을 찾아서>
3위 <칠드런 오브 맨>
10년 전 2007년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면 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3주째 차트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개봉 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성적은 어느새 1억 6300만 불로 당초 기대를 훨씬 웃도는 멋진 성적입니다. 2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윌 스미스의 <행복을 찾아서>가 역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으며 누적 북미 성적은 1억 2400만 불입니다.
3위는 지난주 22위에서 확대 개봉에 들어가며 3위로 뛰어오른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의 <칠드런 오브 맨>이 차지했습니다. <그래비티>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했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의 내용이 상당히 무거웠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했던 작품이죠. 개봉 2주차까지 누적 성적은 1100만 불. 4위는 힐러리 스웽크 주연의 신작 드라마 <프리덤 라이터스>가 940만 불의 성적으로 4위로 첫 등장했으며 5위는 지난주 3위였던 드림웍스 제작, 파라마운트 배급의 뮤지컬 <드림걸스>가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북미 누적 성적은 5400만 불입니다.
1997년
1위 <마이클>
2위 <제리 맥과이어>
3위 <스크림>
20년 전 1주차 성적을 살펴보면 지난주에 이어서 존 트라볼타의 신작 <마이클>이 2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누적 북미 스코어는 어느새 5200만 불입니다. 2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의 <제리 맥과이어>가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개봉 4주차가 되었는데요 누적 북미 성적은 8300만 불입니다. "show me the money!"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위는 지난주 5위로 하락했던 웨스 크레이븐의 <스크림>이 다시 상승했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아서 북미 누적 3900만 불을 기록 중입니다. 4위는 지난주 3위였던 디즈니의 <101 달마시안>이 북미 누적 1억 2100만 불을 기록하며 한계단 하락했고, 5위는 지난주 6위로 떨어졌었던 조지 클루니와 미쉘 파이퍼의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이 다시 5위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북미 성적은 3200만 불입니다.
1987년
1위 <골든 차일드>
2위 <스타 트랙4 - 귀환의 항로>
3위 <크로커다일 던디>
30년 전 1주차 성적을 살펴보면 에디 머피의 <골든 차일드>가 4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탑건>부터 시작해서 파라마운트 작품들이 무려 16주째 북미 극장가의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봉 4주차를 맞은 이 영화의 북미 누적 성적은 5200만 불입니다.
2위 역시 파라마운트의 작품입니다. <스타 트랙4 - 귀환의 항로>가 북미 누적 8100만 불을 기록하며 제자리를 지켰고, 3위도 파라마운트입니다. 오랫동안 차트 1위를 지켰던 <크로커다일 던디>가 북미 누적 1억 2200만 불을 기록하며 역시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4위는 디즈니의 재개봉 애니메이션 <레이디와 트램프>가 지난주 8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북미 성적은 2천만 불. 5위는 지난주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워너의 <흡혈 식물 대소동>이 북미 누적 1900만 불을 기록 중입니다.
권오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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