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라이시 모네는 동생 모카와 함께 2011년 <도호 신데렐라 오디션>에 참가해 심사위원 특별상(동생은 그랑프리를 받았다)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종횡무진한 결과, 다방면에서 고루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이코는 레이디>(2014)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수상한 그녀는, 작년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로세 스즈와 <치하야후루>에 참여해 흥행을 기록했다. <너의 이름은.>은 호소다 마모루의 <늑대아이>(2012)에서 작은 역할을 맡은 데 이어 성우로서 참여한 두 번째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