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좌),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유인영(우)

영화 <치즈인더트랩> 라인업 확정
웹툰 원작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된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인 유정 역에 드라마에서도 동일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해진이, 그의 대학 후배 홍설을 오연서가 연기한다. 아울러 매력 넘치는 백인호와 그의 누나 백인하 역을 박기웅과 유인영이 맡는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2011), <미쓰 와이프>(2015), <, 보러와요>(2016)의 각본과 <밤의 여왕>(2013)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침묵>(가제) 크랭크업
감독 : 정지우  출연 :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
데뷔작 <해피 엔드>(1999)부터 <은교>(2012), <4>(2016) 등 개성있고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정지우 감독의 신작 <침묵>이 지난 2 7일 타이 방콕에서 촬영을 마쳤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돈이라고 믿는 임태선(최민식)의 약혼녀이자 유명가수 유나(이하늬)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선의 딸(이수경)이 지목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그녀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최희정을 박신혜가,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인 김동명을 류준열이 연기한다. 영화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


마동석, 이동휘 주연 <부라더> 캐스팅 완료
<부라더>가 주연 마동석, 이동휘를 비롯 이하늬, 조우진, 송영창, 허성태 등 캐스팅을 완료했다. 영화는 근본 있는 안동으로 돌아온 근본 없는 형제의 나 혼자 살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굿바이 싱글>(2016), <부산행>(2016) 등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가득한 상남자까지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흥행배우에 오른 마동석이 허당 석봉을, <응답하라 1988>(2015) <공조>(2017) 등에서 강렬한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이동휘가 약골 동생 주봉을 연기한다. <부라더>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김종욱 찾기>(2010)의 원작 뮤지컬과 영화를 함께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화영> 크랭크인
명필름영화학교의 세 번째 작품 <박화영>이 지난 212일 촬영에 들어갔다. 전대미문의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작품은 친구들 사이에서 엄마라 불리는 여고생 화영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가정에서 분리된 10대의 방황과 욕망이 충돌하는 광경을 섬뜩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각본과 연출은 명필름영화학교 2기 연출전공 이환 감독이 맡았고, 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이유미, 김도완 등이 출연한다.


인디다큐페스티발 2017 올해의 초점 부문 상영작 8편 발표
첫 장편 <호수길>에서부터 주목받았던 정재훈 감독의 신작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역사 다시 쓰기 또는 대항-기억 만들기로서의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올 리브 올리브>, <용왕궁의 기억> 등 총 8편 독립다큐멘터리가 올해의 초점 부문에서 상영된다. 인디다큐페스티발 2017 3 23일부터 30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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