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톰

감독 딘 데블린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애비 코니쉬, 짐 스터게스

개봉 201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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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지오스톰>이 베일을 벗었다.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는 가까운 미래. 이 힘에 문제가 발생하며, 지구 각지에 쓰나미, 용암, 혹한, 폭염 등 알 수 없는 기상이변 대재앙이 들이닥친다.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 압도하는 재난 영화들.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재난 외화는 어떤 영화였을까? 한국에서 사랑받은 재난 외화 흥행 TOP 20을 정리해봤다.

20위 노잉 (2009)
국내 관객수 약 106만 명
북미 수익 $79,957,634  

50년 전 묻어둔 타임캡슐에서 발견된 편지. 그 안엔 알 수 없는 숫자들이 나열되어있다. 코슬러(니콜라스 케이지)는 편지 속 숫자들의 조합에서 9.11의 날짜와 사망자 수를 발견하고, 편지가 앞으로의 재앙을 예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떻게든 미래를 바꿔보려는 코슬러. 주인공이 애써도 재앙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예측을 벗어나는 결말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했던 작품이다.

노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개봉 2009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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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트위스터 (1996)
국내 관객수 약 110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약 44만 명)
북미 수익 $241,721,524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 도시 한복판에 불어닥친 어마어마한 토네이도 사이에서 탈출하려는 기상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존의 재난 영화에서 기대할 수 없던 몇몇 장면의 등장으로 신선+언포게터블력 획득한 영화. 9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4억 9400만 달러(월드 와이드 기준)의 수익을 냈다.

트위스터

감독 얀 드봉

출연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엘위스, 제이미 거츠

개봉 199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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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폼페이: 최후의 날 (2014)
국내 관객수 약 137만 명
북미 수익 $23,219,748

로마군에게 가족을 잃은 뒤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키트 해링턴), 그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 그녀와 정략결혼을 할 상대이자 마일로의 부모를 죽인 코르부스(키퍼 서덜랜드).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사랑 뒤로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한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사라진 도시 폼페이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사랑과 복수, 드라마적 요소가 짙게 깔린 재난 영화를 보고 싶다면 픽! 안타깝게도 제작비에 비해 저조한 수익을 기록했다.

폼페이: 최후의 날

감독 폴 앤더슨

출연 키트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캐리 앤 모스, 키퍼 서덜랜드

개봉 2014 미국,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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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퍼펙트 스톰 (2000)
국내 관객수 약 147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59만 명)
북미 수익 $182,618,434

<퍼펙트 스톰>의 재난은 무려 세 개의 기상 전선이 충돌해 발생한 폭풍이다. 꼭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아야만 하는 선장 타인(조지 클루니)과 어부들. 기상예보를 무시하고 항해를 계속한 그들 앞에 지구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거대한 폭풍이 들이닥친다. 1991년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 늘 슈트 차림일 것만 같은 조지 클루니의 고군분투가 인상 깊은 영화다.

퍼펙트 스톰

감독 볼프강 페터젠

출연 조지 클루니, 마크 월버그

개봉 200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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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16)
국내 관객수 약 150만 명
북미 수익 $103,144,286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 전편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고,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 샤를로뜨 갱스부르 등 새로운 배우들도 합류했다. 또다시 지구에 외계인이 침략하고 지구의 곳곳이 파괴된다. 호평보단 혹평을 더 많이 얻은 건 비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리암 헴스워스, 제프 골드브럼, 비비카 A. 폭스, 샤를로뜨 갱스부르, 조이 킹, 마이카 먼로, 윌리암 피츠너, 빌 풀만, 제시 어셔

개봉 201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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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딥 임팩트 (1998)
국내 관객수 약 157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63만 명)
북미 수익 $140,464,664

혜성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이 예고되고 사람들이 혼란에 빠진다. 과학자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를 막으려 한다. <딥 임팩트>는 대재앙 앞에 선 각계각층 인물들의 내면 묘사에 집중한 휴먼 드라마다. 일라이저 우드의 어린 시절이 반가운 건 물론, 로버트 듀발, 모건 프리먼 등 대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

딥 임팩트

감독 미미 레더

출연 로버트 듀발, 티아 레오니, 일라이저 우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맥시밀리안 쉘, 제임스 크롬웰, 모건 프리먼

개봉 1998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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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 지구가 멈추는 날 (2008)
국내 관객수 약 157만 명
북미 수익  $79,366,978

키아누 리브스의 힘인 걸까? 북미에선 영 아쉬운 성적을 남긴 <지구가 멈추는 날>이 국내에선 꽤 쏠쏠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1951년에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외계인 클라투와 그를 무시하는 인류의 갈등을 다룬다. 흠. 평단은 평은 매우 좋지 않다(...).

지구가 멈추는 날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코넬리

개봉 2008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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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샌 안드레아스 (2015)
국내 관객수 약 171만 명
북미 수익 $155,190,832

이번엔 단층이다.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고, 구조헬기 조종사 레이몬드(드웨인 존슨)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에 뛰어든다. 충격과 공포로 무장한 자연재해 스케일이 관객들을 압도하는 작품. 모두를 구해야 하는 임무를 지닌 드웨인 존슨은 피지컬만으로도 믿음직하다.

샌 안드레아스

감독 브래드 페이튼

출연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이안 그루퍼드

개봉 201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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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노아 (2014)
국내 관객수 약 202만 명
북미 수익 $101,200,044

<마더!>를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 감독의 상상력을 추가한 영화다. 러셀 크로우가 노아를 연기하고, 그 외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로건 레먼 등이 출연한다. 약 1억 2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약 3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노아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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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인투 더 스톰 (2014)
국내 관객수 약 207만 명
북미 수익 $47,602,194

위에 언급한 <트위스터>를 잇는 토네이도 소재의 재난 영화. 토네이도가 건물을 부수거나 비행기, 자동차를 삼키는 건 물론이다. 휘발유가 점화되어 탄생한 파이어 스톰이 인간을 향해 다가오는 모습은 두려움 그 자체. 피트(맷 월시)와 앨리슨(사라 웨인 콜리스)은 듣도 보도 못한 이 토네이도를 다큐멘터리에 담으려 촬영을 진행한다. 러닝타임 곳곳에 등장하는 셀프카메라 촬영 형식은 이 영화만의 특징.

인투 더 스톰

감독 스티븐 쿼일

출연 리처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콜리스, 맷 월쉬, 제레미 섬터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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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버티칼 리미트 (2001)
국내 관객수 약 217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87만 명)
북미 수익 $69,243,859

<버티칼 리비트>는 산악 재난 영화다. <007 카지노 로얄>을 연출했던 마틴 캠벨 감독의 작품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K2는 많은 산악인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등정 코스를 자랑한다. 주인공들은 K2를 등반하던 도중, 숨쉬기조차 어려운 수직 한계점에서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을 만나 고난에 처한다. 산속에서 이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2시간. 폭설과 싸우며 촉박한 시간을 견디는 이들의 사투는 긴장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버티칼 리미트

감독 마틴 캠벨

출연 크리스 오도넬, 빌 팩스톤, 로빈 튜니, 스콧 글렌, 이자벨라 스코럽코, 테무에라 모리슨, 스튜어트 윌슨, 니콜라스 레아

개봉 2000 미국,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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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인디펜던스 데이 (1996)
국내 관객수 약 230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92만 명)
북미 수익 $306,169,268

속편의 원성은 무시하자. 1996년에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는 그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다. 갑작스러운 외계인의 침공, 어마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그들과 맨몸으로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디펜던스 데이>는 북미 개봉 당시에도 <쥬라기 공원>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21년이 지난 지금도 재난 장르 영화 흥행 2위(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지키고 있는 레전설 작품.

인디펜던스 데이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윌 스미스, 빌 풀만, 제프 골드브럼, 매리 맥도넬, 주드 허쉬, 마가렛 콜린, 랜디 퀘이드, 로버트 로지아, 제임스 레브혼, 하비 피어스타인

개봉 199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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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포세이돈 (2006)
국내 관객수 약 231만 명
북미 수익 $60,674,817

1972년작 <포세이돈 어드벤쳐>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에 47미터가 넘는 거대한 파도 '로그 웨이브'가 충돌한다. 깊은 바다로 가라앉기 시작하는 배 안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커트 러셀, 리처드 드레이퓨즈, 에미 로섬, 마이크 보겔 등 이미 재난 영화에서 생고생해본 적 있던 배우들이 뭉쳐 눈길이 간다. 국내에서는 2주 이상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지만,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은 기대 이하. 제작비 반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냈다.

포세이돈

감독 볼프강 페터젠

출연 조쉬 루카스, 커트 러셀, 리차드 드레이퓨즈

개봉 2006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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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아마겟돈 (1998)
국내 관객수 약 292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117만 명)
북미 수익 $201,578,182

<아마겟돈>은 무려 1998년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연출을 맡았다. 떡잎 시절부터 MSG 가득한 그의 파괴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이를 막으려는 NASA의 활약을 담았다. 브루스 윌리스, 빌리 밥 손튼,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등이 출연한다.

아마겟돈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브루스 윌리스, 빌리 밥 손튼,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개봉 1998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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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투모로우 (2004)
국내 관객수 약 300만 명
북미 수익 $186,740,799

기후 이상으로 인한 재난 영화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 <인디펜던스 데이>를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의 작품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으며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 증세가 나타난다. 한 순간에 뉴욕 전체가 해일에 뒤덮이는 장면, 도쿄에 우박이 쏟아져 간판이 무너지는 장면, 순식간에 빙하시대가 찾아오는 장면 등 관객들을 압도할 만한 신들이 나열된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 영화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쾅쾅 찍었다. 

투모로우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에미 로섬, 셀라 워드, 대쉬 미혹, 케네스 웰쉬

개봉 200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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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우주 전쟁 (2005)
국내 관객수 약 322만 3천 명
북미 수익 $234,280,354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크루즈가 만났는데 흥행이 안될 리 없다. <우주 전쟁>은 H.G. 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과 그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인간들. 스티븐 스필버그는 원인도 모른 채 궁지에 몰린 사람들을 묘사하는 데 집중하며, 극한의 상황이 주는 공포에 포커스를 맞췄다. 개봉 당시 결말로 인해 관객들 사이 엄청난 찬반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우주 전쟁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크루즈

개봉 200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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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그래비티 (2013)
국내 관객수 약 322만 7천 명
북미 수익 $274,092,705 

우주공간에서 생명체의 생존은 불가능하다.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며 광활한 우주에 홀로 남는다. <그래비티>는 스크린 밖 관객들에게 우주에 고립된 공포를 직접 체험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영화다. 그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촬영상을 포함한 7개 부문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래비티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개봉 2013 미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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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타이타닉 (1997)
국내 관객수 약 490만 명 추정 (서울 기준 관객수 197만 명)
북미 수익 $658,672,302

<아바타> 이전, 역대 월드 와이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영화는 <타이타닉>이다. 사랑, 재난, 인간사, 흥행... 어느 것 하나 놓치는 게 없다.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는 영화 속 명대사처럼, 재난계 멜로/로맨스계 블록버스터계 왕중왕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품. 레오와 케이트의 리즈 시절을 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타이타닉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개봉 199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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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월드워Z (2013)
국내 관객수 약 523만 명
북미 수익 $202,359,711

<월드워Z>는 북미 지역 다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흥행했다. 삽시간에 퍼진 바이러스로 좀비가 되어가는 인류, 백신으로 그들을 구하려는 제리(브래드 피트)의 사투를 담은 영화다. 서로를 짓밟으며 장벽을 넘어서려는 광기 어린 좀비떼. 영화를 보지 않은 이에게도 유명한 장면이다. <월드워Z 2>도 제작될 예정이다.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월드워Z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유 에노스

개봉 2013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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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2012 (2009)
국내 관객수 약 546만 명
북미 수익 $166,112,167

역시 재난 영화에 있어선 롤랜드 에머리히가 갑이다. 2012년 인류가 멸망한다는 고대 마야인들의 예언에 에머리히식 때려 부수기(...) 상상을 접목해 만든 영화. 지진, 해일, 화산 폭발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 재난이 총동원된다. 산산조각나는 지구, 무너져내리는 건물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는 비행기 등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릴 장면이 여럿이다. 개봉 4일 만에 제작비를 거둬들이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올리버 플랫

개봉 2009 미국,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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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에디터 유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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